[2021 제주꿈다락토요문화학교]

그로운 - 소리소리 마소리 리뷰

취재일시 : 2021. 10. 30.

작성자 : 바느질기자단 좌종은

 

■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제주문화예술재단 블로그 기자단 ‘바느질’의 좌종은입니다.

오늘은 문화예술교육단체 그로운의 <소리소리 마소리>에 참여하고 왔는데요~!

...네? <소리소리 마소리>가 뭐냐고요?
 

제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소리소리 마소리>는 아동이 소리와 음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짜여진 내용으로, 자신있게 스스로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다양한 꿈을 키워가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로운’이라는 단체가 맡고 있지요.

‘그로운’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작곡전공을 졸업한 선후배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자 만든 모임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소리소리 마소리>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얘기인데, 그 말을 듣고 얼마나 대단하다고 생각했는지 몰라요~! 오늘의 장소는 제주시 연수로 11길의 <라 빌레 무지크>라는 아기자기한 음악스튜디오에서 펼쳐졌습니다.

와! 사실 오늘이 바로 할로윈데이였어요. 해골과 박쥐가 날아다니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주차 프로그램 중 4회 “Rhythm of the Music”으로, 즐거운 놀이와 함께 리듬을 공부하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뛰어놀러 가볼까요?

■ 본문


-1부 <음표 할리갈리!>

첫 번째 시간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은~~~~!! 바로 <음표 할리갈리!>
여러분은 할리갈리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모두가 아는 그 할리갈리에서 숫자를 음표와 쉼표로 바꾼 게임인데요.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일까요?
아니면 오늘 참여한 아이들이 똑부러진 학생들이라 그런 걸까요?
어려워하던 친구들도 금방 이해하고 즐기고 있네요!

벌써 50분이 훌쩍 지나갔네요.
그사이 선생님들은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느라 금방 지쳐버렸어요.
휴.... 우리 조금 쉬었다가 다시 취재를 진행해볼까요?

-2부 <리듬으로 음악을 만들어보자!>
다음 놀이는 <리듬으로 음악을 만들어보자>에요.
선생님이 음표와 쉼포 대신, 박쥐, 호박, 유령이 등장하는 악보를 준비했어요.

박쥐와 호박, 유령이 지나갈 때마다 아이들이 박수를 너무나 잘 따라했어요.
음표 할리갈리를 하면서 음표와 쉼표를 배운 덕분일까요?

-Trick or Treat!
오늘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선생님이 사탕바구니를 준비했어요!
돌아가는 길에 한 바구니씩 들고 가자고요~!

우리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에필로그

우리 선생님들께서 생각하는 <소리소리마소리>는요~

강예신: 각자 다르게 자라온 아이들이 2시간동안 재미있게 놀다갔으면 좋겠어요.

강운호: 프로그램 내용도 중요하지만, 선생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더욱 많은 시간이랍니다.

강초희: 부담없이 놀다갈 수 있는 환경이랍니다. 예쁘고 멋진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민지: 음악학원처럼 음악 능력의 발전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력과 감수성을 길러갔으면 좋겠어요.

이주성: 내년에는 더욱 멋진 프로그램으로 찾아뵐게요! 우리 모두 안녕~



네, 감사합니다.
그로운의 꿈을 응원할게요. 파이팅! &#65279;

기사 작성자 : 바느질 기자단 좌종은